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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표팀, 다음 주부터 전술훈련…아시아선수권 대비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그제(15일) 재소집한 남자배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나섭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소집 후 오늘(17일) 오전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으로 기본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을 마치고 귀국했다가 이틀 만에 다시 소집됐고, 4명이 교체 선수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올림픽 세계예선에 참가했던 14명 가운데 무릎이 조금 좋지 않은 라이트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센터 지태환(삼성화재)은 제외했고, 라이트 임동혁과 센터 진성태(이상 대한항공), 세터 곽명우, 라이트 조재성(이상 OK저축은행)이 가세했습니다.

대표팀은 조직력을 다진 뒤 다음 달 11일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 이란 테헤란으로 떠납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파키스탄과 같은 D조에 묶였는데, 16개 참가국 중 최종 순위 8위까지 내년 1월 올림픽 대륙별 예선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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