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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 롤러코스터에 다리 끼어 중상

<앵커>

대구의 한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청년이, 놀이기구에 다리를 끼어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6일)저녁 6시 50분쯤, 대구의 유명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24살 아르바이트생 A 씨가 롤러코스터에 꼈습니다.

한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A 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절단 부위 접합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현재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의무를 다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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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 헬기와 경비정이 30도가량 기울어진 선박에 접근합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제주도 남서쪽 144㎞ 해상을 지나던 케미컬 운반선 S호가 침수됐습니다.

S호는 침수 1시간 전 배에서 난 불을 자체 진화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가 발생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신고 2시간 만에 선원 13명을 모두 구조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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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차단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78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 속 4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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