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2대 들이받은 버스 뒤로도 '연쇄 추돌'…37명 부상

KNN 최한솔 기자

작성 2019.08.16 20:57 수정 2019.08.16 21: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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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오전 경남 창원의 남해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나 37명이 다쳤습니다.

KNN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외버스 앞 유리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뒷부분도 일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남해고속도로 마산 톨게이트 부근에서 시외버스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버스 승객 : (앞차를) 들이받는 순간에 끝난 것이 아니라 바로 뒤에서 또 들이받았습니다.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것 같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7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미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시외버스 운전사로부터 사고가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기사 60살 A 씨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선 SUV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뒤따라 오던 버스 2대도 잇따라 추돌한 겁니다.

[노정규/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 : 먼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시고 전방도로 정체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규정 속도로 운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부상자들은 안전벨트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 김종명 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