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부동의 1위' 일본 맥주, 3위로 추락

장훈경 기자 rock@sbs.co.kr

작성 2019.08.16 12:40 수정 2019.08.16 13: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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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불매운동 여파로 수입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맥주가 지난달 3위로 급락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434만 달러로 전 달에 비해 45% 감소했습니다.

일본 맥주 대신 벨기에 맥주가 1위, 미국 맥주가 2위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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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도 불매운동의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유니클로, 무인양품, DHC, ABC 마트 등 일본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용카드 매출액이 지난달 넷째 주 49억 8천만 원으로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유니클로 매출액이 가장 많이 줄었는데 지난달 넷째 주 17억 7천만 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70%나 급감했습니다.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관광지의 우리나라 8개 카드사 매출액도 최근 한 달 사이 20%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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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른바 유튜브세 도입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방송통신 발전기금 법정 분담금 제도를 개편해 유튜브, 넷플릭스를 비롯한 업체도 부과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튜브는 국내에서만 연간 수천억 원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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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해외 사업 동반 추진 및 협력관계 구축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1공항공사는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국영 기업으로 발리 등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의 공항 개발은 물론 향후 해외 공항 사업도 인천공항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 6천만 명에 달해 해외 공항 사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