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김복동' 포스터 사진과 함께 "역사는 지금도 쓰이고 있고, 미래에도 계속 쓰이고, 재평가될 것이다"라며 "피해자분들이 살아계실 때 하루빨리, 부디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그날의 용기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27년간 투쟁하다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 정부의 세뇌에서 깨어나라", "실망이다", "일본에 오지 말라", "일본은 할 만큼 했다"는 등 비난 섞인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이 반박하는 댓글을 남기며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