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에 공물…참배 안 할 듯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작성 2019.08.15 09:57 수정 2019.08.15 10: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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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의 광복절, 일본의 종전일인 15일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다시 공물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야스쿠니신사에 '다마구시'라는 공물을 보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12월 2차 집권 후 7년 째 패전일에 공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공물을 보낸 만큼 이번 패전일에도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있지만 대신 종전일과 봄과 가을의 춘·추계 예대제에 공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곳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