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 씨가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 씨는 현재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만큼, 가족과 여러 번 상의한 끝에 지난해 말부터 귀화를 준비해왔다고 전해졌습니다.
강남 씨 측은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귀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일본 이름인 나메카와 야스오 대신 한국 이름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연인 이상화 씨와 결혼을 위해 귀화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는데,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단계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