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6도' 전국 폭염…'태풍 영향' 광복절날 전국 비

SBS 뉴스

작성 2019.08.13 12:09 수정 2019.08.13 13: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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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오늘(13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주면서 광복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를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주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태풍 레끼마가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자마자 폭염이 다시 기세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많은 지역에는 이렇게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기온이 34도, 청주와 대전 35도, 춘천과 대구는 36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름과 동시에 대기는 불안정해집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밤까지는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광복절인 모레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인데,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오후에 남부지방과 강원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서 광복절인 당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