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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
올해 설 연휴에 근무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숨진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3일) 국무회의에서 윤 전 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습니다.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 가운데 그 공로와 관련돼 순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처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됩니다.

이번 특별공로순직자 지정은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테러 당시 숨진 외교사절 수행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복지부는 윤 센터장이 우리 응급 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응급의료정책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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