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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염경보' 서울 34℃ 대구 36℃…내륙지방 오후 소나기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전국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34도까지 올라가겠고, 춘천과 대구는 36도, 대전과 광주도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현재 충북과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일부 경남지역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의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내일까지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40mm가량 되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중부먼바다는 오전까지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안은 당분간 바닷물 높이 높은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9호 태풍 '레끼마'는 어젯밤 중국 칭다오 북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인 15일 일본 남서부를 관통해 16일에는 독도 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15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영남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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