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기도 양평과 여주 광주 등에는 저녁 6시쯤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이어지는 강원영서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계곡에서 야영중인 피서객들에게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호우는 중국을 강타한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영향을 준 것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비가 밤사이 그치겠고 내일부터는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