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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찾은 볼턴…이란·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 촉구할 듯

영국 찾은 볼턴…이란·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 촉구할 듯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지시간 어제(11일) 영국을 방문해 이란과 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볼턴 보좌관은 영국 관리들에게 이란 핵 합의에서 철수한 이후 계속 제재를 강화하며 이란을 압박해온 미국과 더욱 긴밀히 대(對)이란 정책을 조율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은 이란 핵 합의를 고수하는 유럽연합(EU)을 지지해왔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국 유조선이 억류된 후 강경 입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또 "볼턴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일부분이며 화웨이의 시스템을 거치는 통신을 감시하는 데 하드웨어가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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