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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 일대 노후 상수도관, 다음 달부터 교체 실시

서울 문래동 일대 노후 상수도관, 다음 달부터 교체 실시
지난 6월 문래동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물 '혼탁수' 문제의 원인으로 꼽힌 노후 상수도관의 교체가 다음 달부터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림교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 1.75km의 교체작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해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의 상수도관은 1973년 부설됐고 양평1동과 당산 1동, 문래동 지역 3만 1천여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주로 야간에 이뤄지지만, 당산로와 경인로 일대 주변 도로의 일부 교통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 구간 외에도 시내에 남아 있는 노후관 138km에 대한 교체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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