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이슬람사원서 총격…1명 부상

현지시간 10일 오후 노르웨이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다쳤다고 현지 신문 아프텐포스텐 등이 보도했습니다.

총격은 수도 오슬로에서 가까운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이슬람 사원에 들어와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으나, 주변의 시민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부상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는 용의자가 젊은 백인 남성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총격 당시 이슬람 사원에는 5∼7명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