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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3R 공동 24위로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안병훈이 공동 24위로 올라섰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47위에서 공동 24위로 23계단 끌어올렸습니다.

3번 홀에서 약 7.5m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은 4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습니다.

후반에도 11번 홀(파3)에서 약 7.8m 거리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16번 홀(파4)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려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패트릭 리드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을 달성한 리드는 2018-2019시즌에는 우승이 없습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은 3오버파 74타로 흔들려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10위로 추락했습니다.

단독 2위였던 조던 스피스도 3타를 잃고 공동 13위로 내려갔습니다.

3타를 줄인 아브라암 안세르가 리드를 1타 차로 뒤쫓는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시우(24)는 5오버파를 치고 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로 최하위인 8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대회는 2018-2019시즌 정규 대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출전해 페덱스컵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첫 번째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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