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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만루 기회서 대타 출전…동료 주루사로 경기 마감

추신수, 만루 기회서 대타 출전…동료 주루사로 경기 마감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만루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주자의 주루사로 타격 기록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2대 1로 뒤진 6회초 투아웃 만루에서 포수 제프 매티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밀워키 구원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와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볼을 고른 뒤 2구째 바깥쪽 낮은 공도 참아냈는데 상대 포수가 잡지 못해 폭투가 됐습니다.

이때 3루 주자 헌터 펜스가 홈을 밟았는데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까지 홈으로 질주하다 태그아웃돼 이닝이 끝났습니다.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교체됐습니다.

텍사스는 9회말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6대 5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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