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조은누리 양, 일주일 만에 퇴원…"예쁘게 키우겠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됐다가 열흘 만에 구조됐던 조은누리 양, 기억하시죠? 조은누리 양과 관련된 좋은 소식이 또 하나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조은누리 퇴원'입니다.

지난 2일 구조 당시 조 양은 양팔과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고 탈수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조 양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는데, 무려 열흘 동안 산속에 고립돼 있었지만 조 양은 입원 하루 만에 미음으로 식사하는 등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오늘(9일), 충북대학교병원 측은 "조 양의 건강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퇴원을 결정했다"며 "당분간은 소아청소년과에서 통원 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조은누리 양의 부모는 병원 측에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메시지에는 "사랑하는 은누리를 찾기 위해 애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은누리를 세심하게 잘 보살피고 예쁘게 키우겠습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안 좋은 일은 빨리 잊고 꽃길만 걸으며 행복하세요!" "전 국민이 무사귀환을 바랐던 조은누리 양~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