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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뜬 고진영·박인비, 국내 강자들과 '샷 대결' 한판!

<앵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골프여제 박인비가 국내 대회에 출전해 KLPGA 스타들과 샷 대결을 펼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LPGA 투어를 정복한 박인비, 고진영과 최혜진을 비롯한 KLPGA 투어의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번의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3승을 올린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금의환향해 올해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고진영/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 너무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에 와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참 감사한 것 같아요.]

20번째 도전 만에 지난해 국내 대회 첫 승을 신고했던 박인비는 2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박인비/LPGA 통산 19승 : 체력적으로 잘 비축해서 금 토 일 경기를 해야 되겠습니다. 많이 덥더라고요.]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제주 특유의 강한 바람을 누가 더 잘 극복해내느냐가 우승 경쟁의 큰 변수입니다.

고진영은 시즌 4승의 최혜진, 시즌 2승의 조정민과 박인비는 장타자 김아림,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과 1, 2라운드 같은 조에서 대결합니다.

선수들은 개막 하루 전 주니어 꿈나무들에게 1대 1 맞춤 지도를 해주면서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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