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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웃게 하는 손흥민, '해피 손' 별명까지 생기다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해피 손'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겼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새 시즌에 활용할 토트넘 홍보 영상을 찍는 날 손흥민은 신이 났습니다.

스튜디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루카스, 괜찮아?]

순서를 지키지 않는 동료를 짓궂게 응징하고,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저기 줄이 있단 말이에요. 저는 10분이나 기다렸다고요.]

카메라 앞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손흥민 특유의' 끼를 과시했습니다.

영국 BBC 라디오는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해피 손'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붙여줬습니다.

[BBC 라디오 : 안녕하세요? 당신은 말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같아요. 팬들에게 '해피 손'으로 유명한 거 알고 있나요? 모두가 손흥민 선수를 사랑하죠.]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해요. 다른 선수들 보는 것도 행복하고요.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요. 별명 마음에 드네요.]

또 손흥민 특유의 악수 세리머니를 직접 배우는 영상을 BBC 페이스북에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토트넘에 행복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해피 손' 손흥민은 개막을 앞두고 누구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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