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류현진, 부상 복귀전서 'SK 출신' 켈리와 선발 맞대결

미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12일 애리조나와 복귀전에서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메릴 켈리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MLB닷컴은 오는 12일 다저스와 격돌하는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켈리가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켈리는 2015년 SK에 입단해 2018년까지 우리나라에서 4시즌을 뛴 뒤 애리조나 구단에 입단해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는데 현재 7승 12패, 평균 자책점 4.52를 기록 중입니다.

LA 다저스는 9회 러셀 마틴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세인트루이스를 2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마틴은 1대 0으로 9회 2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려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출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 때문에 프로암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했습니다.

외신들은 우즈가 허리 통증으로 프로암 후반 9개 홀에서는 풀 스윙을 하지 못하고 칩샷과 퍼트만 연습했다며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28위인 우즈는 30위 내 순위를 유지할 경우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3주 연속 대회를 치릅니다.

[타이거 우즈 : 일정이 더 빡빡해 졌다.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허리가 안 아프도록 잘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벨기에 출신의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가 7천만파운드, 우리돈 약 1천 32억 원의 이적료로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인터 밀란과 합의했다"며 "루카쿠가 밀라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루카쿠는 5년 계약에 주급만 30만 파운드 우리돈 약 4억 4천만 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