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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가격 차, 지방이 더 크다"

[경제 365]

입주 2년 이내의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입주한 630개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전국 평균인 1천 203만 원 보다 25.7% 높은 1천 51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새 아파트의 경우 3.3㎡당 매매가격은 1천 851만 원으로, 해당 지역 평균 1천 640만 원보다 13% 높았습니다.

반면 지방의 새 아파트는 해당 지역 평균 746만 원보다 46% 비싼 1천 90만 원으로, 수도권보다 가격격차가 더 컸습니다.

이는 지방의 경우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낮은 오래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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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추석 명절 승차권을 판매합니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9월 1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입니다.

22일은 경부선, 23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판매하며, SR 역 창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SR은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 판매에 승차권의 80%를, 역 창구 판매에 20%를 각각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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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다음 달 2일까지 12월 결산법인을 상대로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받습니다.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 법인은 42만 9천 곳입니다.

올해 신설된 법인이나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휴업 등의 사유로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 등은 중간예납 세액 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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