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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황교안, 한일경제전에 색깔론·불안 조성…유감천만"

이인영 "황교안, 한일경제전에 색깔론·불안 조성…유감천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일 경제전에 임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자세가 색깔론에 입각해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호도해 경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라면 매우 유감 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대표가 어제 소득주도성장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정부의 반자본주의 정책이 한국 증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려는 일본의 의도대로 되기에는 우리 경제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매우 튼튼하다"며 "우리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은 대단히 굳건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일 기술격차가 50년이란 일부 주장도 가짜로 판명 났다"며 "근거 없는 불안에 빠져서 스스로 흔들리는 것만이 일본이 노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민관, 기업이 총력 대응하는 만큼 우리 경제가 지금의 비상 상황을 이겨내고 한층 더 강력해질 것이라는 말을 국민께 드린다"며 "야권도 한일 경제전에 대응하는 예산·입법 지원에 하나 된 힘으로 동참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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