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20여 분만에 회항했습니다.
어제(7일) 저녁 9시 39분, 아시아나항공 OZ321편 여객기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창사(長沙)로 향했습니다.
이륙 후 20여 분만에 여객기 엔진에서 이상이 감지됐고,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활주로에 소방대 등이 긴급 투입됐으나, 여객기는 22시 23분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곧바로 이뤄진 점검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점검을 마친 여객기는 오늘(8일) 0시 49분, 다시 중국 창사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