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로켓펀치, 떨리는 인사 "설렘·기쁨…빨리 매력 보여드리고파"

6인조 신예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떨리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로켓펀치는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펀치(PINK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대중에 첫인사를 건넸다.

리더 연희는 "심장이 정말 빨리 뛰고 있다"면서 "긴장이 돼서 설렘 반 기쁨 반이다. 빨리 로켓펀치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인 타카하시 쥬리는 "오랫동안 준비했고 한국 무대에서 다섯 멤버들과 함께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표했다.

만 14세인 막내 다현은 언니들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며 데뷔 무대에 올랐다. 다현은 "많이 떨린다. 언니들이 평소 하던 것처럼 즐기라고 조언해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로켓펀치는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그룹명에 담겼다.

로켓펀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