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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증축·비상 유도등 불량…강남 클럽 무더기 적발

무단증축·비상 유도등 불량…강남 클럽 무더기 적발
무단으로 증축해 복층 클럽으로 운영하고 비상 통로에 적치물을 방치한 서울 강남의 클럽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강남구청·소방과 합동으로 강남 소재 클럽 7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영업장소 무단확장 등 식품위생법 위반 6건, 소방 안전시설 미비 등 소방법 위반 6건 등 모두 12건을 단속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주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청담동에 있는 한 클럽은 무단으로 2층을 증축해 룸과 테라스로 사용하는 복층 클럽으로 영업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사업자 신고를 한 공간까지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곳도 덜미를 잡혔습니다.

일부 업소에서는 비상 통로에 적치물을 방치하고 비상 유도등이 불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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