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경쟁 모의 투표서 1위…강력 후보 확인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실시했는데 류현진은 MLB닷컴 기자단 투표에서 47명 중 31명으로부터 1위 표를 얻어 16명에 그친 워싱턴의 맥스 셔저를 제쳤습니다.

MLB닷컴은 6월과 7월에도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실시했는데 6월 투표에서는 류현진이 1위, 7월 투표에서는 셔저가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류현진이 다시 1위로 나서게 된 데는 지난 8월 1일 쿠어스 필드에서 호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지난 8월 1일 쿠어스필드에서는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실점하지 않았는데 이는 매우 좋은 결과"라며 쿠어스필드에서의 부진을 만회한 게 류현진이 다시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목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12일 애리조나전에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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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의 남태희가 알두하일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남태희는 전반 30분 중원에서 긴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받은 아피프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알 사드는 그러나 전반 44분 알두하일에 동점골을 내줘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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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대표적인 골잡이 웨인 루니가 내년 1월 다시 영국 무대에서 뜁니다.

지난 2018년 미국 프로축구 DC 유나이티트로 이적했던 루니는 잉글랜드 2부리그 더비 카운티와 계약을 맺어 1년 6개월여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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