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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노에시, 4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배…5이닝 5실점

헥터 노에시, 4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배…5이닝 5실점
마이애미 말린스의 헥터 노에시가 4년 만에 치른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2로 활약한 노에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던 지난 2015년 6월 1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4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5안타를 내주고 5실점 했습니다.

마이애미는 5대 0으로 패했습니다.

노에시는 지난 2016∼2018년, 3시즌 동안 KIA 에이스로 활약하며 46승 20패 평균자책점 3.79를 올렸습니다.

2017년에는 20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르며 KIA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에 공헌했습니다.

KIA는 2018시즌 종료 뒤에도 노에시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외국인 선수에 대한 소득세율이 최대 42%까지 치솟자 노에시는 한국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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