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정은,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 발사 참관"

"김정은,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 발사 참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의 위력시위 발사를 참관했다고 북한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발사 행위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적중한 경고라고 부르며 반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이 수도권 지역 상공과 북한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해 동해의 목표 섬을 정밀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위력시위 발사를 통해 신형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실전능력이 의심할 바 없이 검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사가 만족스럽게 진행됐다며 한미의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는 이례적으로 당 부위원장인 박봉주, 리만건, 박광호, 리수용 등 9명도 참석했습니다.

또 박병천 포병국장과 리영길 총참모장도 참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