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년 만에 국내 복귀한다…'친정' 삼성과 계약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08.06 21:07 수정 2019.08.06 21: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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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년 동안 해외 무대를 누빈 오승환 투수가 친정팀인 삼성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출전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나서 내년부터 마운드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구단은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에서 방출된 오승환과 연봉 6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오승환은 지난 2014년 일본 프로야구 한신으로 이적하며 해외로 떠난 지 6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왔습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를 시작으로 토론토, 콜로라도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팔꿈치 수술 때문에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되자 콜로라도와 협의 끝에 방출돼 FA 자격을 얻었고 삼성과 빠르게 복귀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6일) 선수 등록까지 마친 오승환은 지난 2016년 원정도박으로 받은 72경기의 출장정지 징계를 오늘부터 소화합니다.

올 시즌 잔여 42경기에, 내년 시즌 첫 30경기까지 마운드에 설 수 없습니다.

오승환은 다음 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기간 동안 징계를 소화하게 됐습니다.

오승환은 오는 토요일 라이온즈파크를 찾아 동료와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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