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토크] "폭염보다 뜨거운 열정"…'KBO 입성' 누가 할까

김흥기 기자 kim183@sbs.co.kr

작성 2019.08.06 18: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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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5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0년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이 열렸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8명의 지원 선수들은 자기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타격, 내야수·외야수 수비, 1루 질주, 스카우트와 면담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지원자들은 해외 경험파, 해외 아마추어 선수 그룹, 국내 비선수 출신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뉘는데, 경력은 서로 달라도 야구에 대한 열정은 하나같았습니다.

비엘리트 선수 3인(박지훈, 지승재, 장진호)이 파주 챌린저스 유니폼을 입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고, 구단 스카우트들은 해외파 선수 손호영, 문찬종 선수에게 특히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내야수 문찬종(28)은 2010년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했지만 빅리그 무대는 밟지 못한 채 2016년 방출되었고, 손호영(25)은 2014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지만 2017년 3월 방출되어 독립구단에서 뛰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인터뷰에서 한국 KBO리그에서 꼭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지원자들이 보여준 야구에 대한 열정은 한낮 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