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학교 신입생 된다

지난해 11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두 아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화제를 모았었죠. 당시 찾았던 연세대학교에 큰아들 매덕스 군이 입학한다는 소식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졸리 장남 연세대'입니다.

방한 당시 연세대 학생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캠퍼스 투어를 했던 매덕스 군이 다음 달부터는 연세대학교 신입생이 됩니다.

연세대에 따르면 매덕스는 2019학년도 9월 신입학 외국인전형을 통해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하게 됐습니다.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인 매덕스는 케이팝 광팬이라고 하는데, 이번 연세대 입학도 한류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매덕스가 해외 다른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매주 몇 시간씩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연세대 19학번 학생들은 친구네 엄마가 안젤리나 졸리네ㅋㅋ대박!" "한국의 대학생이 된다니 축하축하~! 많이 배우고 친구도 많이 사귀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