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인영 "야당 백태클에 발목 안 내줄 것…기술독립에 최선"

이인영 "야당 백태클에 발목 안 내줄 것…기술독립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일부 야당의 한가한 백태클과 언동에 발목을 내주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기술독립과 부품·소재·장비산업 자립화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국민이 주장하는 길은 쇄국이 아니고 애국의 길이며, 위정척사가 아니라 기술독립과 부품·소재·장비 산업 자립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新)쇄국주의가 대한민국을 다시 구한말 시대로 되돌리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한말 위정척사운동이 아닌 더 많은 교류와 자유무역의 수혜"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 원내대표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시작된 경제 한일전에 임하면서 온 국민의 총의는 '다시는 지지 말고 이겨내자'로 고양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저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존 민생입법추진단을 개편한 '한일 경제전 예산입법추진단' 구성 방침을 밝히며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에 맞선 법과 제도, 예산 지원에 주력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