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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미중 무역 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210원 선을 넘어 급등했고, 코스닥은 7퍼센트 넘게 떨어지며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금융 시장 불안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전망합니다.
▶ '사이드카'도 못 막은 급락…아시아 흔든 '검은 월요일'
▶ 겹겹 악재에 환율까지 '출렁'…3년 5개월 만에 최고

2.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화이트리스트 배제 후에도 일본 부품의 한국 수출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규제 등 위험과 불확실성이 증가해 한국에 대한 민간 투자는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일본 정부의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 아베 정권의 노림수는?…"韓 시장 불확실성 증폭"

3.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무역 보복을 계기로 우리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북 간 경제 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면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 간의 경제 협력으로 평화 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 문 대통령 "남북 평화경제 실현되면 日 경제 극복 가능"

4. 북상하고 있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일 밤 남해안 지역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한반도 내륙 한가운데로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이 어디로 이동할지, 위력은 어느 정도이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 '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관통할 듯…6일 밤 상륙
▶ 한반도 깊숙이 들어오는 태풍…남 · 동해안 위험

5. 오늘 경기도 안성의 기온이 40.2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36도에 육박하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폭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온통 붉은빛' 펄펄 끓는 도심…폭염에 인명피해 속출
▶ 폭염 속 방화복 입고 화염과 사투…쓰러지는 소방관
▶ "열대야인데" 정전에 빗발친 항의…노후 변압기가 말썽

6.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총파업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민 50만 명이 참여했고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되고, 출근길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50만 명 총파업' 커지는 홍콩 시위…中 개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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