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쇼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계자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발 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수사 의뢰 온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주최 측의 혐의 유무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프로축구연맹이 보유한 자료도 일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뛰지 않아 노쇼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