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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호텔 운영권 갈등 빚다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제주서 호텔 운영권 갈등 빚다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호텔 운영을 두고 갈등을 빚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서귀포시 한 분양형 호텔 시행사 측 운영업체 대표 55살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시행사 측 운영업체 대표로 있는 한 호텔의 로비에서 투자자들이 내세운 또 다른 운영업체 직원 25살 B씨의 허벅지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이를 저지하던 투자자 측 운영업체 대표 48살 C씨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2016년 영업을 시작한 이 호텔은 투자자들이 시행사로부터 분양 당시 약속받은 확정 수익을 받지 못하자 시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뒤, 지난 4월부터 자체적으로 위탁 운영사를 선정하며 운영권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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