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일)은 전국적으로 극심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해 서울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고 내일까지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폭염 전망을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주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더위 대비 단단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많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 시각 얼마나 기온이 올라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33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30도 이하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낮에는 지금보다도 기온이 더 오릅니다.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37도, 춘천 36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기는 하는데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겠습니다.
지면의 뜨거운 열기가 상승하는 오늘도 대기는 불안정하겠습니다.
중부내륙 지역에 소나기 소식 들어 있는데요.
자세한 예상 지역과 시간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부 북부지방이 되겠고 오후 3시부터 밤까지가 되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폭염이 잠시 쉬어가지만 중부지방은 내일도 서울 한낮 기온 3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 뜨겁겠습니다.
수요일부터나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