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8월 10일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예비신랑 공개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재혼한다.

이다도시는 5일 새벽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하면서 "다음 토요일(10일)에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영어와 프랑스어, 한국어로 재혼소식을 전한 이다도시는 '재혼', '육인가족', '사랑', '행복', 'forever'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행복한 지금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다도시는 1992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온 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외국인 방송인 1세대'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3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지난 2009년 이혼했고, 지난 2012년부터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이다도시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