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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2골' 강원, 난타전 끝 전북과 '극적 무승부'

프로축구에서 강원이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뽑아내 전북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은 전반 4분 만에 전북 임선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정조국이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들어 전북의 공세에 흔들린 강원은 호사에게 연속 골을 내주고 끌려갔는데, 올 시즌 역전의 명수답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하자마자 조재완이 추격 골을 뽑아냈고, 6분의 추가시간도 지난 상황에서 마침내 극장 골을 터뜨렸습니다.

상대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영재가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극적인 3대 3 무승부에 춘천 송암 구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전북은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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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포항은 이수빈과 완델손의 연속 골로 6위 수원을 2대 0으로 눌렀고, 8위 성남은 서보민의 결승 골로 최하위 인천을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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