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더위를 못 참고 바다에 뛰어든 취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4일) 낮 2시10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앞바다에서 52살 A씨가 빠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 2명이 발견해 긴급 구조했습니다.
A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방어진항 근처에서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더위를 못 이겨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더워" 만취해 바다 뛰어든 50대 男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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