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일본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가운데 4일 부산에서 대마도로 향하는 한 여객선 좌석이 텅 비어 있다. 좌석 440석을 보유한 이 여객선은 휴가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저조해 출발 전일까지 왕복요금을 2만대까지 할인판매했으나 탑승률 30% 내외에 그쳤다. 현지 매체인 나가사키 신문은 지난달 31일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대마도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보도했다.
4일 대마도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 단체여행 버스 주차장이 한산한 모습.
4일 대마도 히타카츠 거리가 우리나라관광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
4일 대마도 히타카츠 한 대형마트가 우리나라 관광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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