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총격 참사'와 관련해 "비극적일 뿐만 아니라 비겁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난 증오에 찬 행동을 규탄하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 동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정당화할 어떠한 이유나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멜라니아와 난 텍사스의 위대한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기도를 보낸다"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직후에 올린 트윗을 통해 "지역 당국과 법 집행기관이 협력 중"이라면서 "주지사에게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