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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내륙 관통, 모레부터 영향 시작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내륙 관통, 모레부터 영향 시작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모레(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 수요일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일본 남동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약한 소형 태풍 '프란시스코'는 내일 밤 큐슈 남부지방을 지난 뒤 화요일인 모레 남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모레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호남 내륙과 충청 내륙을 거쳐 수요일 밤에 강원 남부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화요일인 모레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태풍 움직임이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기상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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