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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방앗간서 화재…5천500만 원 피해

어젯(3일)밤 11시 10분쯤 충남 부여군 한 방앗간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방앗간 건물과 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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