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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35도 넘는 '찜통더위'…곳곳선 소나기도

푹푹 찌는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보시는 것처럼 더 진하게 표시된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로 단계가 강화되어 있습니다.

오늘(4일)도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예상되니까 더위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폭염 속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최고 40mm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화요일 밤에는 남해안에 상륙한 뒤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수요일에는 태풍으로 인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로가 워낙 유동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상 정보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현재 서울은 25.2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올라서 서울과 춘천이 35도, 부산은 32도 예상됩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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