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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수욕장서 미역치 쏘여 마비 증세 온 물놀이객 구조

어제(3일) 오후 5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미역치에 쏘여 마비증세가 온 응급환자가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저녁 6시 10분쯤 28살 A 씨를 통영시 산양읍 척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소재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마비증세로 인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통영해경은 "유해생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해양정보 공유 등을 강화해 여름철 연안해역에서 유해생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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