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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주말…제8호 태풍, 6일 남해안 상륙

그야말로 푹푹 찌는 하루였습니다.

기온이 많이 올랐고, 그에 따른 대기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지나기도 했습니다.

오늘(3일) 서울의 낮 기온 36도, 경기도 안성, 고삼면은 39.3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많은 지역으로 폭염경보가 이어지겠고요,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한낮에는 35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역에서는 소나기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최고 40mm 정도 지나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다음 주 화요일 밤, 남해안 지역에 상륙하겠고요, 이후로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 수요일 중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향을 받는다면 다음 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 수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고, 또 육지를 지나면서 힘이 빠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최신 기상정보를 꼭 확인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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