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출소하자마자 또 절도행각…빈 자동차서 현금·귀금속 '슬쩍'

출소하자마자 또 절도행각…빈 자동차서 현금·귀금속 '슬쩍'
서울 은평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39살 박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올해 5월 은평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서울 서초·강남·서대문구 등 서울 곳곳 주택가 주차장을 돌며 문이 열린 채 주차된 승용차 내부를 뒤져 8차례에 걸쳐 현금과 스마트폰, 귀금속, 명품 가방 등 86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박 씨를 검거했습니다.

박씨는 일정한 거처 없이 모텔 등을 전전하며 훔친 물건 일부를 처분해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과 12범인 박씨는 절도죄로 복역 후 올해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