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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폭염에 밭일하던 80대 숨져…"온열질환 여부 확인 중"

어제(2일)저녁 7시 40분쯤 경상북도 김천시의 한 대추밭에서 86살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회복지사가 건강 확인차 A 씨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자 가족에게 연락했고, 가족과 주민이 마을 근처 밭에서 A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폭염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천의 당일 낮 최고 기온은 35.6도로 폭염 특보가 내린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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