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과 다시 만났으나, 정리하기로 결론" [전문]

가수 강타가 레이싱 모델 겸 가수 우주안과의 결별 사실을 직접 밝혔다.

강타는 2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했다.

그는 "지난해 (우주안과)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과 만났다. 이후 연락을 하고 있는 중, 지난해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SNS에 게재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지었다"고 결별 사실을 공표했다.

마지막으로 "더는 우주안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제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주안은 1일 오전 SNS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와 애정행각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강타 측이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는 입장을 발표하자 이날 밤 SNS에 글을 게재하고 "강타와 저는 교제해오다 지난해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타가 SNS에 게재한 입장 전문이다.

강타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씨와 만났습니다. 이후 연락을 하고있던 중,
작년에 결별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씨 개인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우주안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 입니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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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