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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분양가 상한제 시행 앞두고 5주째 ↑

[경제 365]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이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조사 기준 주간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라 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분양가 상한제 시행 기준을 손질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계획인 가운데 재건축을 제외한 신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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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정부는 해외 생산 의류를 반입해 국내산 라벨을 붙이는 일명 '라벨갈이'로 의류 시장 교란이 심화하자, 범부처 특별단속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과 관세청, 서울시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의류 제품 등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기재하고 손상시킨 경우 등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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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현대인들이 '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9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0%가 앞으로 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지로는 해외보다 국내를 더 선호했고, 국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내 취향대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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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일본 노선 운항 축소로 늘어난 좌석을 중국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대구에서 장자제·옌지를 오가는 중국 노선을 신설해 주 2회 운항합니다.

티웨이 항공은 최근 일본 여행 중단 운동으로 여객 수요 감소가 예상되면서 무안∼오이타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고, 9월부터는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 정기 편 운항도 중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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